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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손자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, 단순히 재산을 넘기는 것을 넘어 세금까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재정 전략입니다. 특히 ‘손자 증여세’는 면제 한도와 세대 간 할증 세율 등 다른 증여보다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. 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. 증여세 면제에 대해서 궁굼하신 분들은 증여세 면제 계산기를 통해서 계산해보시면 편리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손자증여세 면제한도

     

    손자 증여세 면제 한도 (10년 기준)

     

     

    - 미성년자 손주 증여세 면제한도 : 2,000만 원
    - 성인 손주 증여세 면제한도 : 5,000만 원
    - 10년 단위로 면제 한도가 적용됩니다.
    - 조부모 → 손자 증여도 동일하게 공제 적용 가능!
    단, 세대 생략 증여로 간주되어 30% 할증 세율이 적용됩니다.

     

    손자 증여세율 (2025년 기준)

    과세표준(증여재산가액) 기본 세율 손자에게 증여 시 세율 (30% 할증)
    - 1억 원 이하 10% 13%
    - 1억 초과 ~ 5억 원 이하 20% 26%
    - 5억 초과 ~ 10억 원 이하 30% 39%
    - 10억 초과 ~ 30억 원 이하 40% 52%
    - 30억 초과 50% 65%
    ※ 주의 : 증여액이 클수록 세율이 급격히 높아지므로, 증여 시기를 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 

    손자에게 직접 증여가 유리한 경우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-  부모가 이미 많은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: 손자는 새로운 공제 한도를 사용 가능.
    -  부모의 증여 여력이 부족한 경우: 조부모가 직접 손자에게 증여하면 효율적.
    -  이중과세 회피: 부모를 거치지 않고 직접 증여 시 세금 최소화 가능.
    -  증여를 여러 번 나눠 할 계획이 있는 경우: 중간단계 없이 손자에게 바로 증여하면 효과적.

     

    손자 증여세 절세 전략

    1. 증여 시기 조정

    10년 주기 공제를 활용해 미성년자일 때 2,000만 원 → 성인 되면 추가로 5,000만 원 공제 가능.

    2. 증여재산 나누기

    예 : 10억 원을 한 명에게 증여하면 높은 세율 적용.
    아들과 손자에게 5억 원씩 나누면 세율 분산으로 세금 줄이기 가능.

    3. 사전 증여로 상속세 대비

    증여 후 5년 내 사망하면 상속세 과세 대상.
    이를 피하기 위해 5년 이상 전에 사전 증여하는 전략이 유리.

    증여세 신고 및 납부 방법

    신고 기한: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
    - 필요 서류 : 증여계약서, 재산 평가서, 증여세 신고서 등
    -  신고 방법  :  홈택스 전자 신고,세무서 방문 신고도 가능
    -  납부 방법  :  일시 납부 또는 최대 6개월까지 분납 가능